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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B(Business Bible Belt,직장인성경공부선교회)양재모임 대표순장 김용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 무엇이 '순종' 인가? >
- 신명기 28:58~68
"하늘의 별처럼 많았던 너희가 적은 수만 남게 될 것이다.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신명기 28:62, 우리말성경)
신명기서는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풍요의 땅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들어가게 될 때 주의해야 할 일에 대한 신신당부의 책입니다.
그 당부의 핵심은 단 한가지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어떨 때는 하나님 말씀을 잘 지켜서 칭찬을 받지만, 또 어떨 때는 지나친 열심이 도리어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신약시대 예수님의 제자들도 어떨 때는 예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려서 크게 칭찬 듣다가도, 또 어떨 때는 무섭게 혼이 나는 것을 성경에서 보았습니다.
이것은 우리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말씀을 잘 안다고 해서 순종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성경을 너무 잘 알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있음을 성경에서 보았습니다.
순종은 성경 말씀을 잘 지키는 것임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분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기다리던 하나님이 보이지 않자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그것을 하나님이라 여기고 싶었던 이스라엘의 잘못된 열심이 하나님으로부터 불순종하는 결과를 초래했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도 그랬고, 성경 박사들인 바리새인들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당연히 순종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안다고 하는 제자들도 매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하지 못하면, 잘못된 자기 열심이 오히려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뭔가를 꼭 잘 해보려고 하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가고, 멈추라고 하시면 멈추어야 하겠습니다.
가야할 때를 알고 순종하는 것보다, 멈추어야 할 때를 알고 순종하는 것이 훨씬 어렵고 힘든 일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만,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것만, 잘 깨닫고 순종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