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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조현병 환자였다? 일본 끌려간 후 '악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6-10 15:16

사진자료.(사진출처=영화 '덕혜옹주' 포스터)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조선 고종의 딸 덕혜옹주가 화제다.


덕혜옹주는 조선의 제26대 왕인 고종과 귀인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고종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아버지 고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뒤부터 공포에 휩싸여 살았다.


또 신식 여성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일본에 끌려간 뒤에는 우울증에 고독감까지 겹쳐 실어증, 조현병 증세를 보였다.


그 때문에 병세가 심화된 그녀는 딸과 생이별하고 사방이 가로막힌 정신병원에서 청춘을 흘려보내다 남편에게 버림받았다.


말년에는 고국으로 돌아와 창덕궁 낙선재에 안주하다가, 1989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 불리던 질환으로 사고(思考), 감정, 지각(知覺),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정신분열병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며, 단일 질병이 아닌, 공통적 특징을 지닌 몇 가지 질병으로 이루어진 질병군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표적인 양성 증상에는 환청이나 환시 같은 감각의 이상, 비현실적이고 기괴한 망상 같은 생각의 이상, 그리고 생각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는 사고 과정의 장애 등이 있다. 


양성 증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히 기괴하고 심각해 보이지만, 음성 증상에 비하면 약물 치료에 의해 비교적 빨리 쉽게 좋아지는 증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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