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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제관계대사에 조재철 전(前) 주(駐)짐바브웨 대사 임용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6-12 17:05

국제관계 역량 강화 통해 글로벌 도시 위상 제고 기대
송철호 시장이 12일 시장집무실에서 조재철 외교부 국제관계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는 12일 자로 국제협력과 투자유치, 문화・학술 교류 및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국제관계대사에 조재철 전(前) 주(駐)짐바브웨 대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재철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3년 26회 외무고시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외교부 본부에서는 공보관실을 거쳐 문화예술사업과장, 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취재지원과장을 역임했다.

또 재외공관에서는 駐헝가리대사관 1등서기관, 駐아일랜드대사관 참사관, 駐스웨덴대사관 참사관, 駐오사카총영사관 부총영사, 駐짐바브웨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하는 등 뛰어난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조재철 전(前) 주(駐)짐바브웨 대사의 국제관계대사 임용으로 유럽 진출의 활로를 모색하는 등 국제관계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17일 자로 울산에 부임해 올해 6월 11일까지 약 1년여 기간 재임한 전임 이인호 국제관계대사는 주(駐)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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