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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ic Community Church 김형중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말씀나눔] 신명기 31:1-18, 이미 준비하셨습니다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1 생각이 있는 어른들은 언제나 다음 세대를 걱정합니다. 어리고 미숙하게만 보이는 그들이 자신들의 과업을 잘 이어갈지 노심초사勞心焦思합니다.
2 탁월한 능력으로 흑자를 내며 잘 운영하던 CEO를 잃은 회사도 다음을 걱정합니다. 수많은 직원들의 생계와 미래가 리더에게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3 새로운 땅 가나안에 들어갈 광야 2세대를 바라보는 모세의 마음도 이와 같았을 겁니다. 모세가 보기에 그들은 미숙하게 보였기에 불안했을 것입니다.
4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미 준비했다." 모세가 했던 일을 하며 가나안 땅을 정복할 다음 세대의 지도자 여호수아를 준비하셨습니다.
5 모세의 입장에서는 서운하지 않았을까요? 그동안 가나안 입성을 위해 얼마나 수고했습니까? 어쩌면 가나안에 제일 먼저 들어가야 할 사람은 모세였을지도 모릅니다.
6 기대했던 자리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앉는다면 거기서 오는 배신감과 서운함. 이것이 배신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모세는 아무 말 없이 순종합니다.
7 늙어서 일까요? 죽을 때까지 기력이 쇠하지 않았던 것(신 34:7)을 보면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세의 모습이 보입니다.
8 지나 온 세월 동안 늘 자신의 기대보다 더 큰 선물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경험했기에, 비록 자신의 기대와 다를지라도 말없이 순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9 고난 속에서 인내할 수 있는 이유를 바울은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10 더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가라고 하는 곳까지만 가고, 멈추라고 하실 때 멈추는 것이 신앙인의 바른 자세입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 이후의 교회를 걱정합니다.
11 당연합니다. 그러나 걱정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그분에 대한 신뢰입니다. 교회가 어려워지는 것은 나중 문제입니다.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12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나의 염려로 채우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행동이며, 나의 열정으로 가장한 욕심일 뿐입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 14:13)
<가야금 묵상_12줄의 하모니_그리스도 안에 하나 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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