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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전통시장, 코로나 위기 극복 맞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6-23 11:41

1국별 1시장 자매결연 체결,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목포시가 22일 관내 전통시장 7개 상인회 대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 활력 회복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7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청 공직자들은 국별로 담당시장을 정해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자유시장과 기획관리국, 신중앙시장과 자치행정복지국, 종합수산시장과 관광문화체육국, 동부시장과 경제산업국, 청호시장과 안전도시건설국, 항동시장과 환경수도사업단, 중앙식료시장과 도시발전사업단간 개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ㆍ운영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식 시장은 “목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를 극복하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기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인 여러분들에게도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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