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캐나다 큰빛교회 파송 조남홍 선교사.(사진제공=한국 불어권 선교회) |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잠 29:7
‘알아주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일을 살피다, 철저히 조사하다’라는 뜻이고, 사정을 직역하면 ‘권리’입니다.
잠언에 따르면 의인은 주변의 가난한 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필요를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입니다.
이는 명절이나 연말에 불우 이웃을 위해 식품이나 장난감을 모으는 일 그 이상입니다(물론 그 이하는 아닙니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직접 착취하고 짓밟는 일만이 악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을 알아줄 관심이 없고 그들의 필요에 주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악한 것입니다.
가끔씩 구호단체에 기부한다 해도 주변과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정의를 증진한 마음과 생각이 없다면 의인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일과 행복과 발전에만 몰두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우리 머릿속에 존재하는 ‘가난한 자’는 얼굴이 없으니 도울 방도도 알 길이 없습니다.
나와 함께 나설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그들과 함께 가난한 사람들의 실제 얼굴과 구체적 필요를 볼 수 있게 하시고, 그렇게 길을 찾아 전진하여 정의에 힘쓰라는 주님의 명령에 응답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