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 송도함소아한의원의 후원으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동병하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양기 넘치는 여름철 호흡기에 좋은 혈자리에 삼복첩을 붙여 면역력을 미리 보강하여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병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동병하치’에 관한 강의와 함께 아동의 혈자리를 찾아 삼복첩 패치를 연령에 맞게 부착해준다.
올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부담을 느낀 대상자들을 위해 송도함소아한의원 측에서 개별 진료 예약 후 한의원을 1회에 한해 내방해 진료와 삼복첩 패치 부착 방법, 약선음료(생맥차)를 지급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 는“코로나19로 대인 접촉을 삼가는 분위기 속에 송도함소아한의원 측의 배려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도함소아한의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