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로건 윌리엄스.(제공=CWTV) |
[아시아뉴스통신=오지숙 기자] 캐나다 배우 로건 윌리엄스가 16살의 어린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윌리엄스의 어머니는 뉴욕포스트와 최근 인터뷰에서 “아들은 13살에 마리화나를 피웠다. 아들은 치료 시설에 다닐 정도였는데 나는 인간으로서, 엄마로서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아들을 안전하게 지키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이어 로건 윌리엄스는 “지난 3년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에 중독됐다. 펜타닐 과다복용이 사인”이라고 밝혔다. 13살 때 연기적인 스트레스로 마리화나를 피운 이후 마약에도 손을 대 결국 마약성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건 윌리엄스는 미국 CWTV 히어로 드라마 ‘플래시’에서 어린 배리 앨런 역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 4월 2일 16살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jso87012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