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 9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필리핀 장하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에 따르면 11일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87명이다.
최근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918명이며, 4일 이상 지연된 검사로 금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469명이다.
여전히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메트로 마닐라에서만 439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와 달리 락다운이 실시된 세부시를 포함한 센트럴 비사야 지역은 77명이 추가되며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필리핀 전역에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4,222명으로 누계됐다.
더불어 12명의 사망자 추가로 1,37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전체 완치자는 807명이 추가되면서 14,037명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