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진단 센터 모습./(사진제공=마닐라 시장 이스코 모레노(Isko Moreno Domagoso) SNS)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마닐라 시청 옆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센터가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필리핀 마닐라 시장인 이스코 모레노(Isko Moreno Domagoso)는 SNS을 통해 해당 소식을 알렸으며, 마닐라 보건부(Manila Health Department)가 새롭게 제공된 코로나19 혈청 검사기를 사용해 진단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단검사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5분 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24시간 이내에 나올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보다 진단검사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진단 센터는 마닐라 주민뿐만 아니라 비거주민을 위해 개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진단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제공된 양식을 작성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