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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는 안전불감증… 소방법, 주차장법 위반한 홈플러스, 또다시 위반 사항 발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주은기자 송고시간 2020-07-20 00:15

19일 오후 '홈플러스' 월곡점의 매장 내부 화재를 대비하여 설치한 소화 시설 근처에 적재물이 쌓여있어 물의를 빚을 전망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소방법을 위반할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시아뉴스통신=김주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주은 기자] 주차장법 및 소방법을 위반한 것이 알려져 물의를 빚은 바 있는 '홈플러스(임일순 대표)'가 또다시 법을 위반한 것이 드러나 빈축을 살 전망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소방법을 위반할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월곡점, 이곳의 매장 내부에는 화재 시 작동돼야 할 방화셔터 밑에 적치물이 있어 정상적인 작동을 할 수 없을 거란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방화셔터 밑을 지나가는 전기선에 2차 폭발 및 화재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홈플러스 월곡점의 소방법 위반은 이뿐만이 아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 작업을 위해 소화 시설 주위는 적치물을 둘 수 없도록 돼있다.
19일 오후 '홈플러스' 월곡점의 매장 내부 화재를 대비하여 설치한 소화 시설 근처에 적재물이 쌓여있어 물의를 빚을 전망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소방법을 위반할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시아뉴스통신=김주은 기자

그러나 홈플러스 월곡점은 소화전 주위 적치물이 있어 화재 발생 시 소화전을 찾지 못할 우려가 있다.

또한 벽에 달린 소방시설도 떨어진 체 방치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 홈플러스가 안전 예방의 관리·점검을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오후 '홈플러스' 월곡점의 매장 내부 화재를 대비하여 설치한 소화 시설 근처에 적재물이 쌓여있어 물의를 빚을 전망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소방법을 위반할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시아뉴스통신=김주은 기자

고객 김모(32. 여) 씨는 "저나 저의 가족이 쇼핑하다 불이 났는데, 방화셔터가 못 내려와서 죽거나 다치면 너무 원통할 거 같다 얼른 치워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 조모(29. 여) 씨는 "제가 불이 난 걸 꺼본 적이 있는데, 소화기를 집으러 간 그 잠깐 사이에 불이 커지더라고요 저런 식으로 소화기가 가려져있으면 찾았을 때쯤엔 이미 다 번진 후일 거 같아요 "라고 전했다.

이에 홈플러스 관계자는 "소방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 몰랐다 문제가 있으면 시정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15일 홈플러스 남현점은 소방법을 위반한 채 영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2020년 7월 15일 자. 홈플러스, 주차장법 위반 이번엔 소방법 위반까지…'고객이 위험하다'' 제하 보도)


lily22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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