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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는 어디로 많이 떠날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20-07-21 18:08

투어비스가 올 여름휴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제공=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올여름 휴가는 언제, 어디로 많이 떠날까?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가 호텔 및 올스테이 예약 자료를 바탕으로 올 여름휴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투어비스 호텔과 올스테이 7~9월 숙박 자료(7월 15일 기준)에 따르면 예약일은 7월에 집중돼 있었다. 7월 예약이 76%로 가장 높고, 8월이 21%, 9월이 3%를 차지했다. 여전히 ‘7말 8초’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6월 29일 중앙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휴가 집중을 피해 달라고 민간기업에 권고하여 9월 이용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여행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18%로 가장 높고, 서울이 8%, 강원도가 13%, 가평이 7%, 여수가 5%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인기 여행지였던 제주는 청정자연을 품은 호텔이 많은 것은 물론 국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과도 맞물리며 많은 사람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은 대부분 4성급 이상의 호텔을 예약한 것으로 도심 속 호캉스 이용객으로 분석된다. 강릉과 여수는 바다가 보이는 호텔&리조트 예약률이 높으며, 가평은 글램핑 관련 숙소가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 인기 숙박 시설도 살펴봤다. 제주도는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히든클리프 호텔&네이쳐/휘슬락 호텔 순이며, 서울은 서울 신라호텔/롯데시그니엘서울/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강원도는 스카이 베이 호텔 경포/경포 세인트 존스 호텔/씨크루즈호텔 속초, 가평은 파인포레스트/가평 핀란드캠핑성펜션&글램핑/가평 파로티아 워터하우스 순이다.  
 
숙박시설은 호텔이 47.3%, 펜션이 39.6%, 리조트 3% 순이다. 호텔 이용자 중 96.2%가 4성급 이상 호텔을 예약한 것으로 보아 고급 호텔이 서비스는 물론 방역도 잘 되어있을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펜션 역시 한적한 지역에 내부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 인기가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름휴가 숙박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호캉스’나 ‘펜캉스’, 숲이나 바다가 보이는 곳에 머무는 힐링 여행 콘셉트가 뜨고 있다. 투어비스 역시 ‘온전한 쉼을 위한 자발적 유배지’ ’휴양지 부럽지 않은 도심 속 풀캉스’ ‘어린이를 위한 도심 속 키캉스 추천 호텔’ ‘가성비 좋은 오션뷰 호텔’ 등 맞춤 기획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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