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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목신학원 조태성 교수.(사진제공=새생명교회) |
1. 하루는 대형교회 청년부에서 초청을 받아 세미나 및 부흥회를 진행했다. 십자가 복음과 성령님에 대한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크신 은혜를 부어주셨다. 함께 뜨겁게 기도드리는 가운데 성령님의 충만하심과 친밀하심을 누리는 은혜도 부어주셨다. 끝나고 청년부 형제자매님들이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체험했습니다.”라고 하며 질문하기 시작한다.
“목사님. 치유를 위해 기도하실 때 병명을 하나씩 말씀하시면서 기도하셨잖아요?”
“예. 그런데요?”
“혹시 하나님께서 보여주셔서 병명을 하나씩 선포기도하신건가요?”
“병명을 선포할 때 성령님께서 보여주시기도 하시고 생각과 감동으로 가르쳐주시기도 하시는데요. 보여주시고 알게 해주시는 것들을 선포하고자 집중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2. “그러면 혹시 보여주실 때 아픈 사람의 얼굴도 보여주시나요?”
“개인기도 중에는 그분의 병을 미리 아는 경우가 있으니까 직접 선포기도를 하지만, 대표로 치유기도를 선포할 때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어요. 왜냐하면 성령님께서는 인격적이신 분이셔서 얼굴은 잘 안 보여주셔요.
성령님께서는 각자의 인격을 존중해주십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드러내셔서 자녀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질병을 누군가가 알면 마음에 상처를 받으시기도 하시거든요. 그저 저는 최대한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고 가르쳐주시는 부분만을 전달하고자 발버둥 칠뿐입니다.”
3. “그런데요, 목사님. 저희는 목사님께서 병명을 선포하시고 치유 받은 사람들에 대해 선포하실 때 깜짝 놀랐어요. 척추와 허리를 선포하실 때는 저 친구였고요. 치통은 이 친구였습니다. 발가락은 저였고요. 아무튼 계속 말씀하실 때 저희는 누구누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서로 알고 웃었어요. 저희끼리는 다 알아요. 하하하.”
자매님은 이렇게 말하며 주님의 기쁨과 사랑, 큰 감동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데, “주님의 사랑과 임재가 넘치는 이곳이 천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은 새벽 1시를 넘어 2시를 향했는데도 주님 주신 은혜와 사랑을 이야기 하고 나누느라 기쁨이 넘쳤다.
4. 다음 날 아침부터 다른 지역에서 정기모임과 집회가 있었다. 잠은 3시간 정도 밖에 못 잤지만 주신 은혜의 감격을 안고 기차로 다음 집회 장소로 이동했다. 하루 종일 세미나와 예배가 진행되었는데 전체 안수기도 후 하나님 주신 은혜를 돌아가며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2가지 정도만 나누어 보겠다.
한 집사님은 안수기도 가운데 전해드렸던 성령님의 음성에 “큰 감동과 사랑을 체험했어요.”라며 이렇게 간증하신다.
5. “예전부터 평상시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통증이 죽~ 있었거든요.
병원에 가자니 못 걸을 정도는 아니고 좀 쉬면 괜찮아져서 병원에 안 갔습니다. 또한 제 안에는 계속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실 때 아무도 모르는 제 무릎에 대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전해주셨습니다.
<무릎에 주님께서 손을 얹고 계십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회복을 위하여 손을 얹으셨습니다. 회복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제 안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주님께서 저를 얼마나 잘 아시고 사랑하시는지 더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참으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6. 또 다른 집사님께는 여러 가지 내용과 더불어 부분적으로는 이렇게 성령님의 감동을 전해드렸다.
“하나님께서 찬양을 하나 전해주십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 후렴 부분이 들려 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그런데 바로 앞의 가사를 먼저 전해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
그 여자 집사님께서는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하시며 눈물을 글썽이시고는 계속 말씀하신다.
7. “사실 요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답답함이 많았습니다. 너무 분주했고 감사보다 불평이 많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며칠 전에 교회에서 찬양을 드리는데 다른 찬양들은 하나도 은혜가 안 되었어요.
그런데 목사님을 통해 전해주셨던 그 찬양 ‘나의 안에 거하라.’라는 찬양이 시작 될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눈물이 막 흘러내렸습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특히 목사님을 통해 말씀해주신 그 가사 부분이 큰 감동으로 부딪혀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확실히 그 찬양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제게 주신 찬양임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8. 이 간증을 듣고 계시던 남편 집사님께서 한 마디 거드셨다.
“그날 제가 찬양 인도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어떤 찬양을 받으시기 원하시는지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과연 이 찬양을 통해 누구를 위로해주실지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그 사람이 멀리 있었던 사람이 아니고 제 집사람이었네요. 하하하”
9. 우리는 집사님 말씀을 들으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그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며 성령님의 도우심이다.
그러나 다시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은사를 담는 그릇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이다. 참 된 은사사역이나 체험들의 중요한 점검 기준의 하나도 바로 ‘사랑’이라는 거다.
10. 부디 하나님으로부터 온 은사와 체험들에는 ‘사랑’이 담겨있어서 주님을 더욱 바라보게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여러분 모두가 개인적인 은사 체험을 하든지, 통로로 쓰임 받으시든지 ‘사랑’을 기억하시기를 부탁드린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 동행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 모두를 강권하시기를 소망한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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