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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온앤오프'서 "가평에서 운동하고 자연과 힐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26 20:37

'온앤오프' 최여진, 박소진 흥미진진한 일상 눈길(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최여진이 화제를 몰고 있다.

'온앤오프' 최여진, 김민아, 박소진의 일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2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2도 5촌' 생활 중인 최여진, 첫 셀프 손세차에 나선 김민아, 박소진의 야무진 일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은 자신만의 특별한 '2도 5촌' 생활을 공개했다. 일주일에 2일을 도시에서, 5일을 가평에서 보낸다는 그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는 가평에서 운동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지낸다"고 설명했다.

최여진은 "20대 때는 성공에 대한 열망이 너무 많이 컸다. 우리 집은 내가 일으키지 않으면 일어설 수 없겠다는 마음이 너무 강했다. 악착같이 일하다 보니까 눈도 10시 10분이 됐다"며 "여기서는 모든 것을 다 집어던지고 인간 최여진으로서의 삶이 실현 가능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가평에서 운동 스승님인 수상스키 감독의 가족과 함께 지낸다는 최여진. 수상스키 감독은 최여진에 대해 "엄청 도와준다. 한 식구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이날 아침부터 수상스키를 타면서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스피드와 스릴감을 즐긴다는 최여진은 원스키를 타면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상스키 감독은 최여진에게 "조금만 다듬어서 9월 시합에 나가자"고 권유했다.

수상스키 감독과 서울 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최여진은 "난 지금 서울집이 홀라당 타도 필요한 게 없다. 지압 슬리퍼 하나만 있으면 된다. 여기 있으니까 다른 게 필요 없다"고 담담히 말했다.

최여진은 "외국에 있을 때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녔다. 1년에 몇 번씩 쫓겨 다녔다. 엄마 힘들어하는 걸 보니까 빨리 우리 집부터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게 12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그 전까지는 내가 12년 동안 한 집에서 월세를 살았다. 원래 내 평생 목표는 엄마의 행복이었다. 신인 때 모은 돈으로 엄마 집을 먼저 사드렸다. 왜냐면 집세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 있으니까 좋은 집이 나의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갖고 나니까 그게 중요한 건 아니었다. 집이라는 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챙겨주는 사람, 따뜻한 온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집인 거 같아서 가평 집이 행복한 나의 집인 거 같다"고 말했다.

점심을 먹은 후 낮잠을 자면서 여유를 한껏 만끽한 최여진은 다시 일어나자마자 물로 향했다. 수상스키에 이어 이번에는 웨이크 서핑에 나선 최여진은 파도를 능숙하게 타면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게다가 보트 조종 면허까지 따서 직접 배를 몰았다. 최여진은 "OFF 생활을 잘 즐김으로써 ON 최여진이 됐을 때는 조금 더 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오랜만에 조바심이 났다. 내가 너무 재미없게 사는구나 싶었다. 너무 부러워졌는데 난 너무 늦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탄식했다. 이에 최여진은 "솔직히 저런 건 20대 때나 하러 다니지 내 나이에 시작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어떻게 보면 늦은 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시작하면 된다"고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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