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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장 '공청회' 31일 재차 연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7-29 20:35

주민공청회, 31일 오후 4시 소각장 홍보관 
전주시, 관계 지역주민들 다수 참석 희망
대책위, 13개 마을 주민대표들 참석키로 결정
전주시와 대책위 공청회 합의, 원만히 추진될듯 
 
전주시소작장./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가 플라즈마 열분해 소각시설 시범사업 주민공청회를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열기로 협의 결정했다. 지난 6월 29일 1차 공청회가 소각장 대책위가 반대하면서 무산된지 한달만이다.
 
29일 전주소각장 대책위(위원장 최갑성)는 “전주시가 추진 중인 플라즈마 열분해 소각시설 시범사업 공청회를 오는 31일 소각장 홍보관에서 열수 있도록 13개마을 주민 대표들의 회의를 통해 협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책위 장갑선 사무국장은 이날 "플라즈마 열분해 소각장 시범사업 주민공청회에 13개마을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전주시 자원순환과 이기섭 과장은 “대책위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원만한 공청회가 될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1일 오후 4시 전주권소각장 1층 홍보관에서 열리는 주민공청회는 전주시와 소각장 피해대책위가 상호 협의해 결정한 사항으로 원만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해 전주시의회를 통과하고도 지역주민들의 시위 집회등 강한 반대에 부디쳤던 플라즈마 소각시설 열분해 시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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