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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웨딩뷔페 등 대형 음식점 60개소 식중독균 검사’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1:07

식중독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
울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2020년 하절기 웨딩뷔페 등 대형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웨딩뷔페, 냉면 취급업소 등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및 성수식품에 대한 조리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업소는 △웨딩뷔페 등 영업장 면적 200㎡이상 음식점 △냉면, 콩국수 등 여름 성수식품 취급 음식점 등 총 60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대장균군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이다.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과 영업주 및 조리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재검시해 부적합 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전통시장 등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홍보와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ㆍ홍보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의 필수는 손 씻기이며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이다”면서 “시민 모두 개인위생 관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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