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5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새마을부녀회, 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8-05 19:46

4일 복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 맞이 삼계탕 60팩을 후원했다.(사진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복현)는 4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 맞이 삼계탕 60팩을 후원했다.

불로대곡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 시기에 동네 어르신에게 정성 들여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해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레토르트 삼계탕 제품을 구매해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박복현 불로대곡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초청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시국을 고려해 레토르트 제품 나눔으로 대신했다”며 “부족하나마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영 불로대곡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