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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과대학 설립 확정 환영 도민 분위기 고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8-06 10:31

지난달 23일 의대정원 확대 이후 단체별 환영입장 발표
김영록지사 "동서부권에 각각 의과대학 설립되도록 노력"
전남도약사회는 5일 밤 '200만 도민과 함께 의과대학의 전남 설립 확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전남도약사회는 5일 밤 '200만 도민과 함께 의과대학의 전남 설립 확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가 도민속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는 5일 밤 '200만 도민과 함께 의과대학의 전남 설립 확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목포 약사회관에서 가진 성명서 발표에는 정승원 전남약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약사회 회원 16명이 참석했다.
 
전남약사회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도민은 몸이 아플 경우 대학병원이 없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취약지역이 전국에서 제일 많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매년 80만 명이 1조 3000억 원이나 된 막대한 비용을 대도시에 지출하기 때문에 의과대학이 전남도에 설립되면 의료의 질 향상과 함께 시간․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약사회원(1289명)들은 “정부와 여당에서 발표한 의대정원 확대와 100명 정원의 전남도 의과대학이 설립 되면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다”고 환영했다.

전남도내 13개 장애인단체도 5일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환영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전남은 장애인인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가 많은 상황에서도 대학병원이 없어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국립 대학병원이 설립되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앞서 3일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도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 역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던‘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날달 23일 의대정원 확대 발표이후 전남새마을회(회장 이귀남)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지부장 김은주), 전남 농업인 단체, 상공인들도 공동 성명 발표를 통해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환영하는 등 전남권 의대유치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0만 도민의 염원인 의과대학 설립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방침에 따른 전남지역 의대 신설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한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의과대학 없는 전남 동서부권에 각각 의과대학이 설립돼 도민들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지난달 말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4000명 확대와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겠다는 것은 전남에 의과대학 설립을 확정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정치권과 도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최소 정원 100명 이상 확보돼 동서부권에 각각 의과대학병원과 강의 캠퍼스가 들어서 최신 의료시설로 도민들에게 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잘 매듭짓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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