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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얄개 이승현, 여배우 루머 무엇? "장동건·김수현 급이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8-07 10:53

고교얄개 이승현, 여배우 루머 무엇? "장동건·김수현 급이었다" (사진-마이웨이 방송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고교얄개 이승현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1970년대 하이틴 영화 '고교 얄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승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승현은 "연기 학원 수업을 위해 내려온 세종시 조치원에서 아내를 만나 지난해 재혼했다"면서 "현재 아내가 운영하는 전 집 일을 도와주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교 얄개' 시리즈로 당대 최고의 아역 스타로 입지를 다진 이승현은 "그때 당시에 인기를 지금 배우로 비유해서 이야기하자면 원빈, 장동건, 김수현 그 정도의 인기"라고 밝혔다. 

이승현은 “당시 학생으로서 출연료를 100만원 받았다. 1970년대 후반 회사원 월급이 12만원이었던 시절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주희와의 스캔들에 대해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도 간혹 강주희 씨 얘기 나오면 왜 (둘이) 결혼 안했느냐고 그렇게 물어본다"라며 "그런데 강주희 씨하고 저하고는 (당시에 어렸고, 친구 사이라) 결혼할 수가 없었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승현은 유학길 1년 만에 여배우와의 스캔들, 어머니의 사업 실패를 겪으며 내리막길을 걸어야 했다.

이승현은 영화 '고교 얄개' 시리즈로 당대 최고의 아역 스타로 입지를 다졌지만 지난 1986년 돌연 캐나다 유학길에 오르며 대중에게 종적을 감췄다. 배우로서 성장에 한계를 느껴 비상구로 유학을 선택한 것. 

하지만 갑자기 활동을 멈추면서 여배우와 스캔들, 빚에 관한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이승현은 지난 2012년 시트콤 '웰컴 투 힐링타운'에 출연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이마저도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한편 이승현, 김정훈 나이는 60세로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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