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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 양팡, 재차 사과 "평생 속죄하며 살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08-10 20:17

양팡/(사진=양팡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아프리카 BJ 겸 유튜버 양팡이 재차 사과했다.

양팡은 10일 유튜브를 통해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업로드된 영상에서 양팡은 "이전에 사과문과 영상을 통해 회사와 상의하여 사죄의 마음을 담아 저의 입장을 전달해 드렸으나 그것만으로는 시청자분들의 실망에 대한 사죄와 반성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어 오늘 오롯이 저의 진정성 어린 마음을 담아 사과문을 작성해 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먼저, 방송에서 보여진 부끄러운 모습에 사과드립니다.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분들과 약속했던, 진실성 있게 다가가려 했던 저의 모습은 제 잘못된 행동들로 인해 신뢰까지 깨트리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광고 방송들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고지를 하지 않고 단지, 콘티를 기획하면서 오로지 화제거리나 극적인 연출에만 신경 썼습니다. 그러는 과정 중에 광고가 아니라는 거짓말을 하였고, 마치 급작스럽게 일어난 상황처럼 연출하여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렸습니다. 영상을 시청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과의 신뢰를 생각하지 못한 채, 시청자분들과 가족까지 속이고 기만하는 그릇된 행동을 하였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처음에 방송을 시작한 것도 정말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좋았고, 재밌어서 시작했던 제 초심이 갈수록 저의 욕심에 비롯되어 점점 방송의 재미가 아닌 나의 성공과 나의 명예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럴수록 제 자신이 망가지고 있는 것을 알아 차지리 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냥 방송 켜는 거 자체가 즐거웠고, 수익이 없던 시절에도 마냥 행복했던 지난날보다 최근의 저는 방송을 켜기까지 고통스러웠고, 모든 일에 대해서 신경이 날카로웠습니다. 단지, 지금까지 해오던 일이니까 당연한 일이 되어버리고, 저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 또한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고 절 응원해 주시던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도 당연하게 느껴지는 안일한 삶을 살다 보니 점차 소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함보다도 제 미래에 대한 생각만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변한 모습을 그 누구보다 시청자분들이 가장 잘 알고 계셨고, 그럼에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셨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 다시금 씻을 수 없는 상처와 배신감을 드렸다고 생각하니 계속 드는 죄책감과 저의 오만한 생각들이 겹쳐져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수가 없는 것에도 제 자신이 밉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들에 대해서는 쉽게 용서받을 수도, 다시 돌이킬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시청자분들께 사죄드리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일이 저의 선택이었고 저의 잘못된 행동들이었기에 더 이상의 해명이나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단지 정말 믿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믿음을 깨트렸기에 더더욱 죄스럽고 죄송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모든 잘못에 책임을 지고 부산시 홍보대사도 내려놓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잘못을 깊이 깨닫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의혹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하철 물품보관함 유기견 구조 조작 논란에는 "조작이 아닌 사실입니다."라고 해명했으며 나무위키 임시조치건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임시조치를 한 것이 아닙니다. 이전 부동산 이슈가 지난 후에도 나무위키에 관련된 내용으로 허위사실이 등록되어 있었고 그것에 대해 임시조치를 하며 저의 문서들을 함께 제 담당 자문 변호사님께 부탁드렸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강아지 알러지에 대해서는 "저와 저희 언니는 강아지 알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털이 많이 빠지거나 각질이 많은 아이 혹은 불독계열의 피지선이 있는 아이들에게 반응이 더 심한 것이고 소금이에게도 알러지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저 또한 소금이에게 알러지가 방송 중에서도 일어나 약을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고 있습니다. 비숑, 말티즈, 푸들과 같은 털이 덜 빠지는 견종에 있어서 알러지가 덜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푸마광고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 촬영 전 제작진 측에 대본을 검토하며 푸마광고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고 제외시켜달라고 부탁드렸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 어떻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강행한 저의 잘못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더욱 오해를 하시고 상처를 입으셨을 것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로 광고유무를 고지하지 않고 뒷광고를 감행한다고 해서 금액의 차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건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던 돈 때문에 뒷광고를 진행한다는 이야기와 단지 다른 방송적인 재미만을 추구했던 제 개인의 선택이었고 그걸로 인해 시청자분들을 기만하고 많은 분들께 혼란 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물론 저의 모든 행동들이 계속해서 의심스러우실 것이고, 배신감을 느끼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를 믿어주셨고, 저의 편이셨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전 영상들을 다시 바라보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루어진 일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그만큼 제가 평생 지고 가야 될 것들에 대해서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직시하며 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반성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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