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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기능성게임 행사 'G4C 페스티벌 참가 지원‘한 콘진원, 국내 개발사 지원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8-11 08:50

북미 기능성게임 행사 'G4C 페스티벌 참가 지원‘한 콘진원, 국내 개발사 지원나서./아시아뉴스통신 DB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북미 기능성게임 행사 '2020 G4C 페스티벌' 참가를 지원했다. 

콘진원은 이번 참가지원을 통해 참가사가 쇼케이스, 마켓전시 등을 통해 우수한 기능성게임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기를 마련했다.

G4C 페스티벌은 지난 2005년부터 열린 북미 대표 기능성게임 네트워킹 행사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게임을 만들어 변화를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뿐만 아니라 구글플레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을 포함해 주요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여한다.

콘진원은 국내 기능성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본격적으로 국내 기능성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학습, 건강 및 웰빙, 시민 및 사회문제, 확장현실 총 4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해 기능성 게임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내 대표 기능성게임 개발사와 함께 ‘Korean Games Stage : Games begin, Change begins’를 주제로 참가했다. 

또한 국내 기업인 자라나는씨앗, 소프트젠, 스튜디오코인, 데브언리밋, 키튼플래닛 등 총 5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기능성게임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기능을 활용해 사회적가치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G4C 페스티벌 참가로 우리 우수 기능성게임 개발사들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사회적가치를 지닌 기능성게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PS(1인칭 슈팅) ‘블랙스쿼드’의 개발사로 알려진 ‘엔에스 스튜디오’도 VR·AR에 기반한 게임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능성게임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윤상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로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있을 것이다. 그 중심에는 가상현실과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있다. 특히 VR·AR 국방, 의료, 교육 분야 등 여러 분야와 융합된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실감콘텐츠의 시대는 이제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며 게임산업의 방향성을 전망했다. 그러면서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서비스와 운영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게임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게임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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