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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친일파 윤덕영 "재산 600억 이완용보다 더했다" 이완용 땅의 '4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8-23 22:32

이완용 윤덕영 (사진출처-선을 넘는 녀석들)

'선을 넘는 녀석들'에 친일파 끝판왕 이완용과 윤덕영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광복절 특집으로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친일파 로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전현무는 “이완용 보더 더 한 사람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설민석은 “이완용이 공격수 골잡이면, 어시스트가 있어야 골잡이 활약이 가능하다. 지금 이 사람은 어시스트다. 더 얄미운 게 모든 욕은 이완용이 다 먹는데 재산은 이 사람이 더 많이 가져갔다”라며 경술국적 중 한 명인 윤덕영을 언급했다.

이어 “이완용 재산이 약 600억원이다. 그 중 나라 팔아먹은 은사금으로 약 30억을 받았다. 그리고 옥인동 땅 4천 평 받은 게 다다. 근데 이 사람은 그 땅의 네 배를 받았다”고 숨겨진 친일파 실세라고 밝혀 멤버들을 발끈하게 했다.

설민석은 나라 팔아 먹은 돈으로 윤덕영이 축구장 약 8개 면적의 19,467평 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설민석은 “이완용은 얼굴 마담”이라며, 그보다 더한 윤덕영의 알려지지 않은 만행을 이야기했다. 일본인조차 윤덕영의 집요함에 치를 떨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악랄했던 윤덕영의 친일 행위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뿐만 아니라 당시 윤덕영의 위세를 보여주는 집터를 찾아간 ‘선녀들’은 어마어마한 면적을 짐작하게 하는 흔적에 입을 쩍 벌렸다. 

옥인동 일대가 거의 윤덕영의 집이었던 것. 전현무는 “이 정도면 내비게이션을 키고 다녀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덕영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황후 순정효황후의 삼촌이다. 옥새를 뺏어 이완용에게 넘긴 친일파로 유명하다.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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