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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여자친구 수영 "연애 8년간 고기 사준적 없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9-11 20:43

정경호, 여자친구 수영 "연애 8년간 고기 사준적 없다"(사진=방송화면)


정을영PD와 배우 박정수가 정경호를 위해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정경호를 위해 정을영 PD와 배우 박정수가 나섰다.

자신의 부모님을 발견한 정경호는 "불편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박정수는 "우리 아들이 연기는 잘하는데 예능감이 없다. 얘가 그래서 예능을 안 한다. 얘는 말하다 보면 뚝 끊어지고 뚝이다. 말을 이어가질 못한다"고 애정 어린 푸념을 전했다.

정경호가 걱정된 정을영 PD와 박정수는 오랫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허영만과 정경호는 꽁치찌개를 주문했다.

정경호는 꽁치찌개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2003년에는 꽁치찌개가 1인분에 7천원이었다. 당시 회사에서 식비가 두당 5천원씩 허용됐는데, 매니저가 나를 위해 총 4천원의 사비를 보태 사 줬었다. 그걸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특히 정경호는 여자 친구 수영과의 일화도 밝혔다.

허영만은 "연인들끼리 둘이서 아이스크림 먹을 때는 관계없지만 남자들끼리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가 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자 정경호는 "남자들끼리 아이스크림 안 먹는다. 커피도 안 마신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정경호는 여자 친구 수영과 얽힌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파리 백반집에서 두부 김치 스테이크를 먹던 정경호는 "고기를 먹고 한 번 아픈 적이 있다"며 "B형 감염 보균자인데 그런 위험이 있다고 해서 5-6년을 고기를 안 먹었다. 생선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를 8년 동안 했는데 4-5년 동안 여자 친구한테 고기를 한 번 사준 적이 없다. 닭만 먹였다. '이러다 알 낳겠다'고 하더라. 이젠 돼지고기도 잘 먹는다"고 웃픈 일화를 고백했다.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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