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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도 헷갈린 열사와 의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광희기자 송고시간 2020-10-04 21:17

소신 발언 이어가며 국민적 관심 모아,
의사와 열사는 어떻게 다를까
나훈아씨가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나훈아씨는 이날 소신발언 등으로 국민을 관심을 모았다.사진출처.kbs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이광희 기자]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 
가요계의 황제로 불리는 나훈아 씨가 KBS2에서 방영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에서 날린 멘트 가운데 일부다.
지난달 30일 추석특집으로 KBS2에서 방영된 관련콘서트에서 그는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멘트로 날려 “역시 나훈아”라는 반응과 함께 관심을 더했다.
나훈아 씨는 이날 “역사책을 봐도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왕이나 대통령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며 “이 나라를 누가 지켰나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다”라며 “IMF때도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았나.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 팔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부정적 의미의 지도자)가 생길 수 없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의 위기극복에 적극동참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야 말로 “국가의 말을 잘 듣는 우리 국민이 1등이다“라고 격려했다.
그는 불필요한 멘트 없이 2시간 30분에 달하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갔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는 자신의 신곡 ‘테스 형!’이 고대 그리이스 대표적인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라는 사실을 담은 노래를 열창하고 “우린 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며 살고 있다”며 “테스 형에게 세상이 왜 이렇고, 세월은 또 왜 저러냐고 물었더니 테스형도 모른다고 하더라. 세월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황 나훈아씨가 청춘을 돌려달라며 열창하는 모습.  그는 자신의 나이에 걸맞지 않게 활기차고 젊은 모습으로 이날 콘서트를 성공리에 이끌어 국민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홈페이지
그는 이어 “세월은 누가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가게 되어있으니 이왕 세월 가는 거 우리가 끌려가지 말고 우리가 세월의 모가지를 딱 비틀어서 세월을 끌고 가야 한다”며 ‘청춘을 돌려 다오’라고 노래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와 관련 방역의 영웅인 의료진을 향해 간호사, 의사, 의료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자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부탁했다.
한편 나훈아 씨도 헷갈린 의사와 열사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먼저 의사는 ‘의로운 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것으로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가 있다. 나라를 위해 무력으로 항거하다 의롭게 돌아가신 분들이다.
열사는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으로 유관순 열사와 이준 열사, 이한열 열사, 전태일 열사가 여기에 속한다. 
쉽게 말하면 맨몸으로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지키다 돌아가신 분이다.
2kwang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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