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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편지, 쓴적 없는 출처 불분명한 가짜편지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하기 전 남겼다는 편지가 SNS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있다.
26일 SNS 등을 통해 ‘이건희 회장이 남긴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있다.
게시글을 쓴 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건희 회장이 운명을 달리했는데 남긴 편지가 감동”이라고 하며 직접 고인이 쓴 글인 척 했다.
글의 내용은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 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시며, 괴로운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 한 번 살아보라”고 전하며,
이어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 주는지 알고 있나? 바로 건강한 몸이다”며 “건강에 들인 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말라. 건강할 때 있는 돈은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아픈 뒤 쥐고 있는 돈은 그저 유산일 뿐이다. 당신을 위해 차를 몰아주고 돈을 벌어줄 사람은 있을 것이지만, 몸을 대신해 아파줄 사람은 없으니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것은 하나뿐인 생명”이라고 건강을 강조했다.
또한 “무한한 재물의 추구는 나를 그저 탐욕스러운 늙은이로 만들어 버렸다. 내가 죽으면 나의 호화로운 별장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살게 되겠지, 나의 고급 차 열쇠는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겠지”라고 적혀있다.
이 글의 확산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짜”라고 전했으며, 이 글은 1년 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라왔던 글로 밝혀졌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25일 새벽4시경 별세했다.
ananewsent@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