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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승리 선언을 하지 않고 다음 날까지 개표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대선 투표 당일인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유효성을 두고 소송전을 예고하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법률팀이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캠프 측은 현지시각으로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대로 된 개표를 막기 위해 법정에 가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법률팀이 대기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를 확보하고 펜실베이니아에서 우위를 이어갔으나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선 바이든 후보가 뒤지다가 따라잡거나 역전했다.
그러면서 혼전이 이어지면서 우편투표 결과까지 확인해야 승자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선거 이튿날 서로 입장 표명을 하며 승리를 장담했다. 바이든 후보가 노스캐롤라이나 등의 개표를 기다리며 장기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34분 기준으로 개표가 97% 진행된 위스콘신에서 바이든 후보는 49.5%, 트럼프 대통령은 48.8%의 득표율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81% 개표상황에서 바이든 후보를 4%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개표가 진행될수록 두 사람의 격차가 줄었고, 89% 개표상황에서 바이든 후보는 49.3%의 득표율을 기록해 트럼프 대통령을 0.3%포인트 차이로 역전했다.
한편 CNN에 따르면 바이든은 주요 경합 주인 플로리다를 언급하며 "만약 플로리다 결과가 들어오고 내가 이겼다면 끝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높은 조기투표율과 관련, 그는 "만약 플로리다 결과가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몇몇 다른 주에서 잘 된다면 우리는 푸른 장벽을 재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news062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