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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다우지수 돌아선 하락세 '코로나 확진자 12만명 발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07 23:02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다우지수 돌아선 하락세 '코로나 확진자 12만명 발생'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 이후 큰 폭으로 오르다 하락세를 보였다.

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8포인트(0.24%) 하락한 2만8323.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03%) 하락한 3509.44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0포인트(0.04%) 오른 1만1895.23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6.9% 올랐다. S&P 500 지수는 약 7.3% 상승했고, 나스닥은 9%가량 급등했다. 주요 지수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미 대선은 아직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점도 위험 요인이다. 전일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명도 훌쩍 넘어섰다.

이날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0.13% 올랐고, 기술주도 0.3%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는 2.14% 내리며 부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9.86% 내린 24.86을 기록했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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