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5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천안시, 12월 1일부터 2단계로 격상… "연말연시 코로나 봉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11-30 17:01

전국적인 코로나 확진 양상과 수능·연말 앞두고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
유흥시설 집합금지 및 각종 시설 음식 섭취 금지
 천안시 재난대책 회의./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전국적으로 내려진 1.5단계보다 앞선 조치로 충남권역에서는 유일하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은 물론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25일 강화된 1.5단계로 사회적거리두기를 격상했다.

하지만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이 이어지면서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상향 조정된 2단계에서는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영업이 금지된다.

이어 방문판매 등 홍보관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은 저녁 9시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또 음식 등도 먹을 수 없게 된다.

일반음식점 등 식당 등의 경우 9시 이후부터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커피숍 등 카페에서는 매장내 음식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

일반관리시설 등에 대한 조치도 강화된다.

면적당 인원수를 제한하던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은 100명 미만으로 입장이 제한되며 목욕장업(사우나 등)과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에서는 음식 판매가 금지된다.

실내체육시설 역시 저녁 9시 이후에는 운영을 할 수 없으며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원이나 독서실, 스터디 카페도 인원이 제한되거나 저녁 9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되며 놀이공원, 워터파크도 수용가능인원의 30%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 및 수능과 연말을 앞두고 시민여러분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과 사전 감염 확산 요소 차단으로 조속한 시민의 일상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모임·약속 자제 및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잘 실천해 주셔서 천안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잠시멈춤’정책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지역 11월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0일 오전 현재 19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460명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콜센터와 식당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rhdms953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