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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앓은 경계선 인격장애란? 고유정도 진단받은 병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2-16 21:27

선미가 앓은 경계선 인격장애란? "나를 괴롭힌다"(사진= 코스모폴리탄)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장애 진단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달리는 사이'에서는 러닝 크루로 뭉친 가수 선미,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청하, 이달의 소녀 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선미는 "힘들면 쉬어가도 돼라는 게 맞다. 내가 쉬어갔던 때가 원더걸스를 탈퇴한 시점이었다. 그 때는 사실 몸보다 마음이 아픈 게 더 컸다. 솔로로 데뷔를 하고, 다시 원더걸스로 활동을 하고, 회사도 나오고 그랬는데 나한테 생각할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서 그 생각할 시간들이 나를 점점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선미는 "5년 전쯤 진단을 받았다. 경계선 인격 장애였다. 그게 나를 괴롭히고 있었던 거다. 그래도 다행이었다.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받고, 약을 먹으며 점점 나아졌으니까. 그래도 근본적인 것을 해결해야 했다. 왜냐면 경계선 인격 장애라는 게 내 주변 사람들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경계선 인격장애란 정서·행동·대이노간계가 매우 불안정하고 변동이 심한 이상 성격으로 감정 기복이 심한 인격 장애를 말한다. 특히 타인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오가며 폭발적이고 예측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겉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약물 남용, 우울감, 식사 장애 등 다양한 질병을 야기하기도 한다. 매년 약 1.6%의 환자들이 경계선 인격장애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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