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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위아 주가 11% 상승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통합열관리 모듈 수주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2-30 14:20

현대위아 로고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현대위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14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11.92%(5700원) 오른 5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통합열관리 모듈'을 2023년 출시 예정인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3종에 대한 수주를 추진중이다. 친환경차 내부의 모든 열을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열관리 모듈은 차량 실내의 온도를 쾌적하게 조절하고 모터·인버터·감속기·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최적의 열 환경을 제공하는 부품이다. 열관리와 관련된 부품을 내연기관 차보다 구조가 간단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에 적합하게 개발하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수소차용 저장 탱크와 공기압축기도 개발 중이며 2024년 출시 예정인 넥쏘 2세대와 수소 상용차를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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