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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섬, 식도에서 즐기는 싱싱한 해물 백반 한 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01 08:24

밥섬, 식도에서 즐기는 싱싱한 해물 백반 한 상

밥섬이라 불리는 식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EBS1 '한국기행'에서는 '백반기행' 1부 '밥섬, 먹어보겠섬' 편이 방송됐다.

전라북도 부안 격포항에서 13킬로미터, 밥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 ‘식도’가 있다. 

조용하던 마을도 8월이 되면 멸치잡이로 한창 눈 코 뜰 새가 없다.  

집집마다 열다섯 명은 훌쩍 넘는 선원들 밥 차려 내느라 식도의 아낙들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  

선원들의 밥상은 매 끼니가 잔치 상이나 다름이 없다. 

예로부터 어장이 풍부해 먹고 살 걱정은 없었다는 식도가 밥섬이라 불리게 됐다.

밥섬음 고슴도치 모양의 위도 곁에 위치한 이 식도가 마치 고슴도치의 아가미 같은 형세를 가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밥섬’이라는 명칭이 ‘식도’로 개명된 것은 일제 강점기 때였다고 한다.

섬에서 20여 년째 간판 없는 밥집을 운영해온 이영수, 신옥순 씨 부부는 갑작스런 방문에도 꽃게며 홍합이며 섬에서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들로 상다리 부러질 듯 푸짐한 백반 한 상을 차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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