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왼쪽)이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전 공무원과 함께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 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하남시는 지난 6일 내린 폭설로 출근길 교통 불편 등 예상되는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전 공무원을 투입,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즉시 관내 18개 노선 132.42㎞에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금일 오전 6시부 전 직원을 각 동으로 투입, 제설제 살포 등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오전 6시 기준 제설작업 투입인원은 공무원 등 800여명, 장비는 제설제 살포기 28대, 트럭 20대, 굴삭기 5대 등이 투입됐다.
하남시, 갑작스런 폭설에 전 공무원 투입 밤샘 제설 작업./아시아뉴스통신 DB |
김상호 하남시장은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제설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파 속 내린 폭설로 도로 위 빙판길 사고 등이 우려되니 운전자 등은 반드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lbkk686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