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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경기 오산시장 및 장인수 시의회 의장, 2차 긴급재난지원금 기자회견 열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기성기자 송고시간 2021-02-03 14:45

시민 전체 2차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은 어려워, 선별‘핀셋’지급 밝혀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오른쪽)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이 이달 3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기자회견(비대면)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아시아뉴스통신=강기성 기자]



경기 오산시 곽상욱 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3일 긴급 공동 기자회견(비대면)을 통해 2차 긴급 재난 시지원금을 ‘핀셋’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전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시 재정상 어렵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현실적 ‘핀셋’ 지원 입장을 전했다.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1개소 당(총 5800개소) 50만원씩 총 29억 원을 지원, 운수업 종사자인 버스기사(전체 종사자)와 택시기사(개인 20만원과 법인 50만원) 및 화물택배업 종사자 등 1인당 50만원씩(총 3300여명) 총 17억원 지원, 전문예술인과 미성년자 자녀가 확진자 가구로 1가구(총 400가구)당 50만 원씩 2억원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오늘 자정 기준 오산시 사업장 소재 소상공인과 시에 주민등록이 된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종사자, 전문예술인, 자녀가 있는 확진자 가구로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신청을 받아,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 할 계획이다.
 
곽 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설’이 다가옴에도 깊은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과 현재 코로나로 인해 현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 한분 한분을 위해 저희 오산시가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5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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