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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산물 수출∙소비 확대에 156억원 투입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2-09 14:42

창원시 2021년 수산물 유통∙가공시설 사업추진 현황도.(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확대를 위해 유통기반조성, 소비촉진과 마케팅 강화, 수출지원 등 3개 분야에 156억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 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업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수산물 산지 위판장 건립 2개소(2∼3개년 연차사업), 산지가공시설 지원 2개소, 스마트가공공장 지원에 사업비 150억83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수산물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3억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지역 특산물 축제(비대면), 수산 박람회 지원, 수산물 온라인 판매 등을 지원하고, 특히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 향상을 위해 지역특화 수산물(홍합)의 캐릭터&네이밍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지역과 소비층 확대를 도모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수출 회복을 위해 1억8400만원의 사업비로 수출 주력품종 지원과 판로 개척에 나선다.

수출상품지원, 수산물 국제인증 취득, 수출 주력품종 육성 등을 통해 수출 수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물 수출업체 해외 박람회 지원, 경남추천상품(QC)관리 등을 지원해, 수출 시장개척과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호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산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올해는 수출시장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통해 수산물 수출 회복과 수산 가공∙유통업을 적극 지원해 수산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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