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북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이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를 찾아 명절특식을 전하기 전 세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100만원)으로 저소득 노인을 위한 ‘행복보따리(명절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8일부터 10일까지 저소득 노인 40가구에 새해인사(세배)와 함께 떡국, 모둠전, 식혜 등 명절 특식을 제공함으로써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설 명절 특식을 받은 노인들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복지관 직원들이 세배도 하고 떡국도 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입을 모아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저희의 손길이 위로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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