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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립북삼도서관 현대화 사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3-09 15:11

강원 동해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동해시가 ‘2021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0억을 포함 총사업비 18억을 투입해 북삼도서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삼도서관은 아파트 및 교육기관이 밀집된 지역에 있어 이용 인원 대비 협소한 내부공간과 시설 노후 및 문화·휴게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지역사회 정보문화센터로서의 도서관 목적 외에 시설의 현대화 및 시대에 맞는 공간 재배치로 이용자 중심의 개방형 휴식공간과 복합적인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한다.
 
1층은 ‘어린이(가족형) 공간’으로 열린 공간을 조성해 수유실 등 편의시설과 강의실, 유아·어린이도서를 함께 비치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2층은 ‘창의적 개방형 공간’으로 시각적인 개방감을 중시한 오픈 스페이스 공간으로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자료실 공간을 재배치한다.
3층은 ‘지역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문화와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강의실, 세미나실 등 커뮤니티 시설과 휴게실, 옥외 테라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3월 중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다가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도서관 시설의 현대화 및 리모델링으로 증가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이용객 수요와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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