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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여좌동, 벚꽃 개화기간 시민방역단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3-25 14:34

여좌천 등 벚꽃명소 찾는 상춘객∙주민 안전 위해 방역 ‘총력’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행정복지센터가 상춘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방역단’ 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숙)는 진해군항제가 전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벚꽃 개화기간 동안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24일부터 4월5일까지 ‘시민방역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6인으로 구성된 ‘시민방역단’은 여좌천 일대를 비롯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버스승강장, 개방화장실 등 관광객들의 주요 동선과 밀집 가능성이 있는 장소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여좌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춘객들이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부스 운영,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질서유지 안내를 위한 시민 질서유지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영숙 동장은 “행사는 취소됐지만 벚꽃을 보러 많은 상춘객들이 여좌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자 시민방역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방역에 참여함으로써 꼼꼼하고 실질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춘객 방문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걱정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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