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시민정보화 교육 실시./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정보 취약계층을 상대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비대면 온라인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는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매년 15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엑셀 2016 기초 및 활용, 한글 2018 기초 및 활용, 그리고 모바일을 통한 금융 및 쇼핑, 긴급 재난생활비 신청, 배달 음식 주문 등 비대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보교육을 온라인 플랫폼 줌을 활용하여 실시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현재 ‘엑셀 2016 기초 및 활용’과정과 ‘한글 2018 기초 및 활용’과정 신청 접수 중이며, 다음달 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모바일 및 컴퓨터 활용 교육을 통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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