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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20개사 공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전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5-20 10:36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5월 20일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서 ‘2021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저소득 장애인 생필품 전달 행사’를 개최한다.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시의회 의장, 김문식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기업(20개) 임직원, 물품 배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와 사회공헌 협약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특히, 이번 지원물품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기초 생활에 꼭 필요한 칫솔, 치약, 물티슈, 라면, 잡곡, 김, 된장, 고추장 등 12종의 생필품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 2000세대에 전달된다.

울산시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12년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협약이 현재는 21개사(이번 행사 참여 20개)로 늘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와 자원봉사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점점 깊어 촘촘한 지원책으로 복지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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