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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동래온천, K-뷰티와 연계해 웰니스 관광단지로 개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8-14 07:41

 
김우룡 동래구청장과 미디어연합취재단이 민선7기 특집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동래구청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의 명물 '동래온천'이 웰니스 관광단지로 부활할 수 있을까.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지난 11일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의 공동 인터뷰를 통해 지난 임기 3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남은 1년의 각오를 전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우선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복지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다. 김 구청장은 "동래구비상경제대책본부 운영을 확대해 추진중인 시책은 내실을 기하고 서비스업 SNS창업 마케팅 교육, 경영환경개선 맟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상권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의 명물인 '동래 온천'을 K-뷰티 산업과 연계하는 계획도 밝혔다. 김 구청장은 "온천을 이용한 건강관리와 뷰티산업까지 연계하는 동래온천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겠다. 현재 300억원 규모의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힐링 혁신센터 내에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지역장인 수제제품 선진화 지원 공모와 상품 고도화 지원개발을 통해 온천장을 젊음의 도시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사진=미디어연합취재단)

'동래 8학군'으로 대변되는 교육도시 동래구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동래문화교육특구'로 동래구를 지정하는 방안도 계획중이란다. 김 구청장은 "그간 평생학습도시 선정, 문화교육특구 재지정,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우수특구 선정 수상 등 성과에 이어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라며 "글로벌 학습도시도 추진하겠으며 4차 산업혁명에 맞게 디지털역량강화 등 문화교육특구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의 계획에 발 맞춰 청소년 역량개발과 활동 공간 확충을 위한 '동래구 청소년 수련관' 또한 내년에 개관된다.

김 구청장은 "모두가 살고 싶은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고,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돌봄사업과 동네방네 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건강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남은 구정 1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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