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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하이에어코리아㈜, 퓨얼셀 생산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1-09-07 15:13

창녕군수 집무실에서 한정우 군수(왼쪽)와 김근배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7일 군수집무실에서 한정우 군수와 하이에어코리아㈜ 김근배 회장, 전영권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에어코리아㈜와 6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에어코리아㈜는 경남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8년 회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분야에서 가장 선두적인 중견기업이다.

2019년도에는 약 80억원의 신규투자로 공장설립과 시설장비를 구축했으며 이번 투자협약은 투자 금액 총 65억원으로 기존 창녕공장 부지에 친환경정책에 발맞춘 수소충전소용 냉동기, 퓨얼셀 사업을 위한 8240㎡의 공장 증설과 45명의 신규 고용이 포함됐다.

투자기간은 오는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에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업에 대해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의 각종 행정 절차 등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어려운 시기에 하이에어코리아㈜ 창녕공장 증설과 신규투자에 감사드린다. 기업의 투자 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제조업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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