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2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통영시, 동물보호센터 준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9-07 15:36

6일 강석주 통영시장이 동물보호센터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통영시가 6일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노산주민, 통영동물사랑복지연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보호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광도면 노산리에 들어선 동물보호센터(광도면 전두1길 9-8)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를 포함 15억원을 들여 1863㎡ 의 시 부지에 건축면적 6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진료실, 수술실, 격리실, 미용실, 유기견 보호실, 운동장을, 2층에는 사무실, 입양 상담실, 교육실, 유기묘 보호실 등 최신식 보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위탁해 관리하던 유기동물 보호소를 통영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전담 수의사∙행동교정 전문가 등을 배치해 유기∙유실된 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화된 입양절차∙선진화된 동물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석주 시장은 “경상남도 최초로 반려동물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지난 4월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에 이어 이번 동물보호센터 건립으로 동물복지 정책을 가시화해 온 우리 시는 앞으로도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