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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署,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 지원 위한 안산가정폭력상담소와의 MOU체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1-10-13 16:10

13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 지원 위한 안산가정폭력상담소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단원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와 안산가정폭력상담소는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이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 상담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는 최근 데이트폭력으로 접수된 112신고가 1년 간 전국 2만 건에 육박해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와 비례해 데이트폭력 피해자의 숫자도 늘어난 만큼 더욱 체계적인 사후지원이 필요하게 됐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산가정폭력상담소는 기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들에 대한 전문심리상담, 쉼터연계, 의료기관 연계 등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사후 지원이 필요할 경우 안산가정폭력상담소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단원경찰서 관계자는“안산가정폭력상담소와의 MOU를 통해 데이트폭력 ‧ 스토킹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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