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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1년 알뜰 도서교환전'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1-11-16 11:31

박준희 관악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관악구가 지난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2021년 알뜰 도서교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알뜰 도서교환전’은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 주관으로 매년 2회씩 개최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했다가 위드코로나 시행에 맞춰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깨워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신간도서 800여권과 중고도서 500여권 등 총 1,3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구비했으며, 총 230여명의 참여자들이 각 가정에서 헌 책을 가지고 활발히 참여했다.


참여자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간도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리두기로 부스 안 입장이 제한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소소한 뽑기 게임 진행으로 지루함을 달래기도 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 시간대별로 사전 예약한 50명씩 진행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지난 3일부터 네이버 구글폼을 통해 관악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알뜰 도서교환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열정으로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다.


구 관계자는 “11월, 새롭게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개최한 알뜰 도서교환전이 지친 구민들의 일상에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동체 활동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swea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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