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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소년댄스대회 ‘스트릿 유스 파이터’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1-11-16 11:32

포스터/사진제공=송파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송파구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인 ‘스트릿 유스 파이터(street youth fight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온택트 방식의 청소년 비대면 댄스경연대회를 기획했다.
 
랜선 무대를 통해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댄스에 관심 있는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잠실청소년센터 내 댄스실(연습공간)을 3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여 △방송 댄스, △스트릿 댄스 등 장르 구분 없이 11월 18일까지 인터넷 사전접수를 통해 댄스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은 지원자가 제출한 댄스영상을 통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하고, 2차 본선은 오는 11월 20일(토) 14시부터 잠실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릿 유스 파이터’ 본 경연이 펼쳐진다.
 
본선에 출전한 총 10팀은 해당분야 및 청소년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력상 3팀을 선정해 수상 대상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립잠실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이번 댄스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를 발굴·개최하여 청소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swea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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