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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없는 강동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뜨거운 시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1-11-16 11:34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진/사진제공=강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강동구가 올해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강동구가 협력하여 성금 및 성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모금기간은 내년 2월 14일까지로 3개월 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2억 5천만 원이다.

강동구는 지난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여 박용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을 비롯, 곽재복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각 동 주민자치협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예정기업 2개사에서 기부 참여의사를 밝혀 제1호 기부자(공동)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1호 기부자가 된 ㈜일화에서는 건강식품 홍삼프리미엄 1,000세트를, 공동1호 기부자인 ㈜KS한국고용정보에서는 온수매트 100개와 쌀(10kg) 300포를 기부하였다. 뿐만 아니라, 고덕비즈밸리 입주예정기업 6개사에서 추가로 기부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따뜻한 첫 출발이 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주민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구 전용계좌로 입금 후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성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으로 기부를 원하는 경우에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금품은 전액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한편, 이번 모금기간에는 강동형 이웃돕기 성금 ‘희망디딤돌기금’ 모금도 병행 추진한다. 저소득층 이웃들이 자립‧자활을 통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원으로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여 기부하면 된다.

2swea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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