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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세림병원과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11-16 12:13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영상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 세림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 세림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계적 일상회복과정에서 경증 이하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 수요증가에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부평구는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 세림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협약에 따라 세림병원은 재택치료가 결정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1일 3회 건강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병원 이송·치료관리 ▲고위험환자군 집중 모니터링 및 필요 시 의료기관 전원 등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세림병원의 우수한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협력해주신 세림병원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안전한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구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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