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리전통시장‘2021 딜라이트 구리’ 점등식 모습./제공=구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2021 딜라이트 구리’ 점등 행사가 지난 3일 구리전통시장 무대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이강일 보좌관, 임창열 경기도의회 의원,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해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 트리 화분, 공영주차장 건물 외벽 눈꽃장식 등을 일시에 점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식전공연으로 상인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난타 공연이 추운 날씨에 얼어붙었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고, 본식에서는 상권의 번영을 기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희망하며 따뜻한 말로 서로에게 공을 돌리는 훈훈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식후행사로 모든 참여자가 상권의 캐릭터인 와구리와 함께 거리 퍼레이드를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2022년 새해를 기원하였다.
안승남 이사장은 “밤을 환하게 밝히는 트리 불빛 속에서 상인과 상권을 찾은 고객들 모두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함은 물론 점등된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kk686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