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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미치면 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2-13 04:00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오히려 가슴이 뛰고, 새벽에 눈이 절로 떠집니다. 마치 한 참 부흥하기 전, 새벽에 하나님이 흔들어 깨우시는 듯, 너무 일찍 일어나 기획하고, 계획하고, 준비하듯요. 

요즘도 흔들어 깨우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 깨우셔도 조금 더 자야…. 그러다가 다시 일어납니다. 

어떤 일을 이룰 때, 윤곽이 보이지 않을 때가 힘듭니다. 

윤곽이 잡히고, 속도가 붙으면, 그다음은 시간문제이고, 지속해서 철학, 방향성, 가치를 점검하고, 나아가면 됩니다. 

2022년이 제게는 그런 해가 될 것 같습니다. 12월 품는 교회와 연합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고요. 12월 마지막 주는 기도원에 들어가 한 주 하나님 앞에 홀로 독대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광야에 나온 듯하였는데, 이제 조금 탄력을 받아 연합하여 섬길 듯합니다. 잠시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 나무를 키우는 것도 소중하지만, 숲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가능할까요? 

한 공동체에 가서 곧 천명이 될 겁니다. 선포하고, 2년 정도 후 천 명이 넘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숲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불광불급’, ‘미쳐야 미친다’라고 하였습니다. 미치면 됩니다. 

한 명의 미친 사람은 다수의 사람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다윗도 광야에 있다가, 헤브론에 있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리게 됩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을까요? 

다윗은 아기스 앞에서 스스로 미친놈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 다윗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자리에 미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5장 1~12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됨> (대상 11:1-3)

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2.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1) 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다윗에게 어떤 말을 하며, 지도자가 되어 주기를 바랐나요? (1~2절) 

- 자신들은 다윗의 한 골육이라고 하였습니다(1절).
- 사울이 자신들의 왕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사람이 다윗이었고, 하나님도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목자, 이스라엘의 주권자라고 하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2) 다윗에게 왔던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1절) 

- 백성의 대표인 장로들이 왔을 뿐 아니라(5:3), 
- 무장한 수많은 무리가 참가하였습니(대상 12:23~38). 
- 레위인 4,600명 가운데 아론의 집 족장인 여호야다와 “젊은 용사”인 사독도 참여하였습니다(대상 12:26~28).

3) 늘 자신을 죽이지 못해 안달이던 이스라엘이, 다윗 자신을 인정하는 말을 들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4) 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다윗에게 왜 다윗에게 왕이 되기를 원하였을까요? (1절) 

5) 다윗은 헤브론에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3절).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왔습니다. 언약을 맺었습니다. 성대한 의식이 있었습니다. 

For these reasons and perhaps more, “all the elders of Israel” journeyed to David’s capital city of Hebron to install him as their new king. There in the city of his royal residence David “made a compact” (lit., “cut a covenant”) with these official representatives of all the tribes. 

The ceremony was carried out “before the Lord,” suggesting that the ceremony was as religious in nature as it was political; in such a case, members of the Aaronic priesthood residing in Hebron would have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the event. 

Following the ratification of the formal agreement, David was “anointed … king over Israel,” an act probably performed by an authorized religious leader.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1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그러나 이스라엘에 반대자는 없었을까요? 헤브론에서 다윗과 함께 자들 중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을까요? 

4.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1) 다윗은 33세에 왕이 되어 4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4절). 33살 이전 왕이 되기 전에 다윗의 삶은 어떠하였나요? 

2) 나 자신은 어떤 인물이 되고자 하나요? 

3) 다윗은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습니다. 어떤 때, 더 하나님을 잘 섬겼을까요? 그런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윗이 시온을 빼앗아 성을 둘러 쌓음> (대상 11:4-9; 14:1-2)
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1) 다윗이 부하들과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하자 어떤 반응이 있었나요? (6절) 

- 여부스 사람들이 다윗에게 결코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 여부스 사람들은 다리 저는 자라도 다윗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2) 예루살렘과 그 안에 거한 ‘여부스’는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6절) 

- 여호수아는 예루살렘 왕을 물리치고 죽였습니다(수10:23~26; 12:10). 
- 그 이후 그 도성은 유다에게 점령당하여 파괴되었습니다(참조 삿 1:7 주석). 
- 하지만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여부스 사람들이 완전히 정복되지 않았습니다(수15:63;삿 1:21; 19:11, 12). 
- 다윗 때에 예루살렘 거하던 여부스 사람들을 몰아내었습니다. 

3) 다윗은 자신의 비전을 이루는 데 방해가 없지 않았습니다. 어떤 비전을 이루는데, 안 된다고, 안 될 것 같다는 소리를 들어 보았나요? 그때 어떻게 반응했었나요? 

4) 그러나 다윗은 여부스 사람들을 이기고 시온 산성을 빼앗았습니다. 나 자신은 어떤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안에서 비전 혹 열매를 맺은 적이 있었나요? 

5)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은 뒤 어떤 속담이 있었나요? (7~8절) 

-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 이런 말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9.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1)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였습니다. 나 자신이 왕이었다면, 성 이름을 어떻게 지었을까요? (9절) 

2)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니 점점 더 강성하여졌습니다(11절). 광야에서 살고, 헤브론에서 살던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리게 되면서 그 마음이 어떠하였을까요? 

3)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 백향목, 목수, 석수를 보냈습니다. 히람은 왜 다윗에게 이렇게 호의를 베풀었을까요? (11절) 

4) 다윗은 하나님이 왜 자신을 세운 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12절). 하나님은 나 자신을 어떻게 세웠을까요?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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