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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여성가족재단서 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학용품 꾸러미 전달 받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12-27 08:08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여성가족재단으로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책가방 세트 및 학용품 꾸러미 전달 받았다./사진제공=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혜선 센터장)는 12월 24일(금) 인천여성가족재단(이현애 대표이사)으로부터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위한 책가방 세트와 초등 학생을 위한 학용품 및 간식 꾸러미를 선물 받았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연말연시가 되면 임직원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데, 올해 역시 직원 대상의 녹색나눔장터 운영과 기부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위한 선물을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후원하였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혜선 센터장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가정 경제의 어려움과 자녀들의 학습 동기 저하로 여러 어려움이 늘고 있어 연말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지나칠 뻔 했으나,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이현애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모든 시민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이웃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 직원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하였으니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자격증 취득 등 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동참하고 싶은 단체 또는 개인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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